내가 평소에 읽던 책들은 전부 흥미위주의 소설이다.
공포소설,추리소설 등의.
그리고 난 경제라던지 어려운건 질색이니
잘 아는 남편이 알아서 잘 하겠지라는 생각에
재정관리(?)도 남편에게 맡기고
아무생각없이 지내고 있었다.
그러던 어느 날, 문득 생각이 들었다.
내가 육아만 하고 있지만
그래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
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아야
남편과 대화도 더 잘 통하지 않을까.
매사에 대충이고
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
세상일 알아서 뭐해~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었는데
그래선 안될것같았다.
변하기로 다짐한 날
교보문고 사이트에 들어가 책을 골랐는데
그 책이 바로 엄마의 돈공부이다
책이 너무 재밌게 잘 읽혀서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다
육아도 하고 집안일도 했는데도
하루만에 다 읽었다는건
그만큼 재미 있다는 뜻이겠지🤣
이 책엔
자신이 어떤 이유로 어떻게 돈을 벌게 되었는지 등이 나와있다.
비록 워킹맘이긴해도
엄마로써 공감할수있는 부분들도 있었고
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헤매는 나에게 방향을 제시해준 부분도 있다.
작가처럼 똑같이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.
책을 읽고 참고 할 부분은 참고하되
아니다 생각하는 부분은 과감히 넘어가면 된다.
내가 이 책에서 참고하고자 하는 부분은
자기계발에 시간을 할애하란 것이다.
책을 다 읽은 후 바로 교보문고에 들어가
이지영 작가의 또 다른 책 엄마의 첫 부동산,
마담리치의 재테크 시크릿,돈의 심리학 등 4-5권의 책을 샀다.
흥미위주의 소설도 간간히 읽을거지만
조금더 내 삶에 도움이 되는 책들을 많이 읽어볼 예정이다.
덕분에 독서가 더욱 재밌어질 것 같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