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빠친구네 가족이랑 놀러가기로 해서
우린 풀장있는 곳(대가족5인)으로
지인네(아기포함3인)는 풀장없는 호텔같은 방이
같이 있는곳으로 알아보았다.
그러다 포항에 한 곳을 발견하고 예약했다.
포항 데이토나 풀빌라 플래티넘 201호

장은
숙소에서 차로 25분정도 거리에 있는
이마트 포항점으로 갔다.
엄청 넓기도 하고
사람은 왜 이렇게 많은지..........
대충 보고 숙소로 이동!

생각보다(사진보다)
다른 느낌....
조금 낡은 느낌???

문열고 통로지나면
바로 오른쪽에 화장실1개



왼쪽엔 작은방 1개
위쪽엔 저렇게 직사각형 모양으로 뚫려있어
거실소리가 다 들린다.

소파왼쪽으로는
바베큐장
풀장으로 가는 길


기대하고 기대했던 풀빌라.............
진짜 실망실망 대실망.....
우리 도착은 3시10분전에 도착함.
풀빌라 하루종일 따뜻하게 하는데 1박당 15만원이래서
5만원 내고 1회성했는데
1시간이 아니라 10분도 안되서 다 식어서
어른도 추워서 못 놈......
아니 여태껏 풀빌라 여러군데 가봤지만
진짜 제일 최악이였다




아니.....
옷도 걸지 못하는 옷걸이는 대체 왜 두는거....????



고정도 안되는 수전
설거지 할때마다 너무 불편.....

거실 창 왼쪽 구석에
금이 크게 가있었음
손이 베일거같아 무서웠음
사진 찍는걸 깜빡했다.

아니 컵에 금이가고 밑엔 부서지기까지....
소모품 관리 너무 안하는거 아닌가요...???

손잡이란 손잡이는
다 이렇게 헐거웠다.

바닥이 진짜 미끄럽다.
샤워할때 꼭!문닫고해야 밖에 물이 안 튀어서 그나마 낫다.
밑에 바닥수건은 필수로 깔아야한다.
나쁜점만 적으려고 한건 아닌데
장점보단 단점이 부각된 곳이었다.
정리하자면!!!!!!!!
장점
1.오션뷰
:이게 최고의 장점일 듯하다.
바로 앞이 바다라 진짜 바다는 엄청 보고 올수있다.
2.기본세팅은 되어있다
:정수기,인덕션,전자레인지,큰 냉장고
냄비,도마,숟가락,그릇 등 기본적인건 있었다.
단점
1.가격값을 못함
: 2박3일 총69만원에
+(기준인원2인)추가인원 아이 둘 1박당 3만원해서
6*2=12만원
1회성 미온수 5만원
그릴 2만원(연박이라 1일치꺼 무료)
=69+12+5+2
=88만원인데
풀장을 너무 추워서 10분?????20분도 채 못놀고
그게 끝이였음....
수영하고 놀걸생각하고 왔는데
야외라 너무 추워서 못노는게 말이됨......?????
미온수 돈 받는거 당연히 이해함
그래도 이건 너무하다 생각한다.......
5만원내고 10분하고 끝났다
막힌곳도 아니고 뻥 뚫려있어서 더 빠르게 차가워지겠지...
2.소모품 관리 안됨
: 옷걸이는 옷을 걸수없을정도로 찌그러지고,
싱크대 수전은 고정도 안되서 이리저리 흔들거리고,
컵은 금이 가고,
문고리는 헐렁하다.
3.바닥이 미끄러움
:청소하기 편하게 하기위해서라며 이해해보지만
물이 조금만 떨어져있어도
진짜 미끄럽다.
바닥걸레?수건이라고 따로 있는데
물이 닦이지도 않는다.
그냥 키친타올로 닦음
4.불친절함
: 잠시 산책간다고 나왔는데 키를 모르고 안에 두고 나왔다.
그래서 남편이 전화해서 사정이 이러하다 하니
"그럼 돈이 더 들겠죠?"
이랬다는 거다.
아니 무슨.....이런.....?
그래서 비밀번호 생성해서 알려준다고해서
알려준 번호는 바로....
방 카드에 붙어있던 종이에 적힌 2222별표였다

그래 방키를 놔두고 나와서 전화하면
싫을수도 있지.
그래도 손님이고
카드를 아예 잃어버린거도 아니고
객실내에 있는데
문 열려면 돈을 더 내야 된다니
어떻게 이런 소리를 할수있을까......
나도 숙소후기라던지
까페후기나 후기종류를 쓸때는
최대한 추천하는 글을 쓰는데
이번엔 너무 별로였다.
그래서 이 곳에 가려는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기도 하고
속상하기도 해서 적게 되었다.
여기의 장점은 오직 뷰 밖에 없다.
나는 그런 뷰 없어도 되니
이 숙소는 다시는 안 갈 생각이다.
오늘의 후기는 이렇게 끝.
'맛집탐방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편의점 간식투어 CU 수건케이크 티니핑팝콘 (1) | 2025.03.12 |
---|---|
유유디저트 스노우볼 쿠키 (0) | 2024.12.23 |
숨바꼭질 디저트까페 쫀득쿠키 (0) | 2024.12.17 |
쿠팡 달롤 바스크치즈 케이크 (3) | 2024.12.12 |
달달그날 마시멜로우 쫀득쿠키 (1) | 2024.12.07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