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 왠만한 키즈카페는 다 가본것 같아
새로운 곳을 찾던중 발견한 곳
브레드이발소 파크에비뉴 대구점


결혼하기전까지 살던 동네인데
이런 곳이 생기다니!!!!!!!!!
주말엔 네이버로 당일예약이 안되서
쿠팡으로 티켓으로 구매했다.

어른입장권2장
아이 주말 2시간권
(막내는 15개월이라 무료입장
-인터넷에는 따로 표기된게 없던데 24개월미만까진 무료입장이 아닐까....)
쿠팡 와우회원 8천원 할인받아
총 42,000원에 구매완료했다.





2층 스프링클 풀
완전 핑크핑크
스프링플 모양의 공?들로 가득찬 곳이었다.
안쪽은 스프링클가득
입구근처엔 미끄럼틀과 정글짐이 있다.


3층 클래스룸 공연장
주말이라 클래스룸은 없고
누워서 브레드만화보는 영화관 비슷한 곳과
클래스룸이 있다.
클래스룸에는 브레드이발사 종이접기를 할 수 있다.
종이가 없으면 룸 옆 카운터에 말하면 된다.








4층 베이커리 타운
그나마 볼만하고 놀거리가 있는곳은 4층이다.
머핀인형 머리를 꾸며줄수있는 미용실과
슈파마켓
요리하는 부엌
채소수확하는 밭
편백놀이랑 벽돌쌓기
레고
아기자동차(발로 움직이는 작은 수동차)
페이스페인팅(카운터에서 대기번호표 뽑아야한다했다)
광고도 되게 가고싶게 만들어서 궁금했는데
생각보다 그저그랬던 것 같다.
나한텐 장점보단 단점이 컸다.
장점
1.매층마다 음식시켜먹을수 있음
-매층마다 앉는곳과 식탁이 있고 카운터가 있어서
음식이나 음료를 시킬수있음
2.팔찌표 바코드로 모든걸 해결가능
-보통 카드나 현금 들고가야하지만
키오스크에다 바코드 찍고 나갈때 결제하면되서 간편함
3.매층 물품보관소있음
-복도에 물품보관소가 있어서 테이블에 못 앉을 경우
보관소에 넣어두면 된다.
4.평일엔 쿠킹클래스,주말엔 마술쇼
-요일마다 행사내용이 다르니 인스타통해서 확인하면 된다.
마술쇼도 1회가 끝이 아니라 2회정도 한다.
단점
1.주차공간 협소
-주차할곳이 없어 근처에 대거나 아님 주차요원이 알려주는 곳에 가서 대는수밖에.....
아니 5층건물인데 주차할곳이 없는게 말이 되나요....
근처에 주차한다 치더라도 자리도 없고.....
단점 중에 최고봉
2.생각보다 놀거리가 없음
-초등학생 놀거리는 2층 풀장이 다인것같다.
진짜 생각보다 별게 없었던 느낌.
그나마 4층에 몰려있어 노는데
그냥 꾸미고 손으로 노는거
위주이다.미취학아가들은 놀만한 곳!
3.매층 음식시킬수있지만 그만큼 늦음
-매층마다 음식 시키면 1층에서 만든 후
작은 엘베로 위층으로 보내는 구조.
근데 1층에도 식당이 있어서 주문이 엄청 밀리는 것 같았다.
결론!!!!!
동네에 살아 사부작사부작 걸어다닐수 있으면
평일에 가기 좋겠지만
굳이 북구에서 차타고 갈만한 곳은 아닌듯하다.
경험 삼아 한번쯤 가보는건 괜찮은것같다...?

*****혹시나 복잡한거 싫어하시는 분들은
2분거리에 스시마시토가 있으니 안에서 먹지말구
걸어가는걸 강추해요.



초밥보단 돈까스가 너무 맛있어서 한개 더 시켜먹었지요

그리고 바로 옆엔 봄봄도 있으니
식후커피 고고고고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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